2/10 Poor
13 Sept 2024
일단, 집안으로 들어오는 붉은개미가 정말 너무 많았다. 무서울정도로.. 그리고 습기 때문인지 가구에서 시큼한 곰팡이 냄새가 났다. 디퓨저를 곳곳에 비치 하면 좋을듯 하다. 체크인시 1층에 세면대가 2개 있는데 한개는 고장났으니 한개만 사용 하라고 하는데 왜 진작 고치지 않은건지 의문스러웠지만 그러려니 했다. (참고로 1층엔 화장실과 방이 없다. 만약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갈경우 참고) 근데 2층에도 변기의 물내림 버튼이 고장났다며 임시방편으로 줄을 연결해서 쓰라고 할때는 '이게 맞나' 싶었다.
침구중 차렵이불 솜이 여기저기 뭉쳐 덮기에는 너무 무겁고 안덮자니 허전하고.. 처음에 이불속에 사람이 누워있는 줄 알았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었지만 사용이 꺼려질정도로 지저분했다. 2층 샤워기는 노후돼서인지 샤워기 걸이를 걸자마자 부러졌다. ㅠㅜ
등등... 전체적으로 시설이 노후되고 지저분해서 보수가 필요한듯한 숙소였다.
이 곳에 사진을 보고 너무 기대하고 갔는데 여러모러 너무 실망. . 그러나 어려움이 있을때 피드백은 좋았다.
여튼 이 모든것을 상쇄시켜주는 것은 역시 숙소 바로 앞이 바닷가 라는 점.
좋은 후기가 못되어서 아쉽지만 낮은 가격의 숙소는 아니기에 조금 신경써주셨으면 해서 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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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night family 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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