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짱 저녁비행기로 시내 도착하니 밤 11시이고, 잠만 잘 곳으로 싸고 평이 나쁘지 않은 곳으로 골랐습니다.
늦은 밤 입구를 찾지 못해서 헤매고 있는데 다행이도 지나가던 베트남 아줌마께서 가르쳐 주셔서 찾아갈 수있었습니다. 중간에 길거리에 앉아 있던 어떤 아저씨가 또 여기로 가면 라이크 호텔이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아마도 저같이 헤매는 사람들이 많나 봅니다.
골목을 들어가면 주택가에 둘러싸인 건물이 나오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여관느낌...
제가 묶은 방은 완전 새 건물인지 방 스위치에 아직 비닐도 안 벗겨져 있었고, 새 냉장고, 에어컨, 티비..새 건물 냄새도 났었습니다. 시기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분위기가 뒤숭숭해서 그런지 호텔에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잘 쉬었습니다.